청년 일자리·글로벌 진출 지원 등 공공 성과
공공브랜드 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및 국가의 미래 가치를 높인 우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브랜드 육성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SBA는 서울시민,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창조산업 육성, 스타트업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핵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다.
SBA는 시민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과 혁신 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국내 최초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서울콘(SEOUL Contents Conference)' 개최, 뷰티·패션 등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구조 혁신,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글로벌 마케팅·스타트업 투자·창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변화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서울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 가치를 실현해온 결과"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브랜드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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