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0㎡ 녹지 관리
유한킴벌리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서울 4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의 수목 및 녹지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한킴벌리는 나무 450여그루, 야생화 3500본 이상을 식재하고 약 5740㎡의 녹지를 관리했다. 또 생태계 교란종 수를 지난해 대비 90% 감소시켰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12회에 걸쳐 진행된 숲 가꾸기에 시민,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고 이들의 만족도는 98%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걸맞게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지니면서 도심에 있는 창경궁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숲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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