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가입 교직원과 연금수급자 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은행과 손잡고 협약대출을 제공한다.
사학연금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협약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대금리 신설 등 전용 상품 혜택 확대 ▲비대면 프로세스 제공 ▲전용망·서버 구축을 통한 IT 협업 강화 ▲퇴직연금 및 IRP 상담 등 안정적 인생 설계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리은행 본점 내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학연금은 대여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지속하는 한편 금융기관 협약대출을 통해 추가적 대여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과 연금수급자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 선택권을 제공함은 물론 공단이 운영하는 생활자금대여 제도와 함께 구성원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체계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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