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가유산청-화성시, 3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을 화성특례시에 건립하고자 LH,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가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르면 LH는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허가 지원과 관련 기반 시설 설치를 담당한다. 국가유산청은 박물관 분관의 건축과 전반적인 건립 과정을 주관하며, 화성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화성태안3 지구 공원 내부에 조성된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효의 도시' 화성시에 국내 유일 왕실 전문 국립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시를 국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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