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PIF 회원국 및 사무국 초청하는 첫 외교장관회의
'태평양의 회복력,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주제로 개최
'태평양의 회복력,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태평양도서국 간 개발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초청 대상을 모든 PIF 회원국으로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태도국 외교장관회의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팔라우 등 주요 참석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태평양도서국 대표단은 8~10일 방한 기간 중 한·태평양도서국 토크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외교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태평양도서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IF는 남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해 1971년 창설된 연례 정부수반 회의체로, 호주, 뉴질랜드,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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