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대합면, 대합면자원봉사회,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 안영조 회장과 함께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돌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영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 목욕권 100매를 기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현수 자원봉사회장은 2015년부터 연 2회 목욕봉사를 이어오면서 매번 후원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에서 도움을 주셔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안영조 대표님의 나눔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창녕군은 군민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상·하반기 교육과정을 총 976명이 수료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회관은 올해 교육과정에서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 5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문화·소양 분야에서는 15명이 각종 예술대전에 출전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손쉬운옷만들기반의 패션 작품 발표와 라인댄스초급반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 커피바리스타반과 제과기능사반이 준비한 커피 및 디저트 시식 행사가 진행됐고, 헤어미용·재봉틀홈퀼트·뜨개질 등 10개 과목에서 제작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노력의 결실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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