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4일 중구 중촌동 굿모닝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2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 전수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자전거·킥보드 안전수칙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용 횡단보도 실습으로 안전한 길 건너는 방법을 익혔으며,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사이드카 탑승 체험 및 기념 촬영은 아이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며 친근한 교육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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