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일일 처리용량 1만㎥이상)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지자체가 소유한 245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규모에 따라 Ⅰ그룹, Ⅱ그룹(1500~1만㎥), Ⅲ그룹(1500㎥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평가 대상에 올라 1차 실태점검 점수와 2차 심의위원회 점수 합계 결과 Ⅰ그룹 1위를 차지했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안정적 공정 운영, 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설비 보강, 운영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철저한 수질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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