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해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로 6단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상은 800세대 미만 부문, 이상 부문으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각 3단지씩 총 6단지가 선정됐다.
800세대 미만 부문에서 △광명역푸르지오 △광명월드메르디앙 △브라운스톤 1차 등이 선정됐다. 이중 광명역푸르지오가 최우수 단지로 꼽혔다.
최우수 단지로 지정된 광명하안13단지를 포함한 800세대 이상 부문에서 △광명하안13단지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철산역 롯데캐슬&SKVIEW 클래스티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실천, 주민 주도 탄소중립 활동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단지들은 탄소중립 교육, 재활용 캠페인, 생활 속 소등 실천, 분리배출 강화 등 실질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추천됐다.
올해는 총 12개 단지가 참여했다. 12단지가 참여한 기후대응 실천 활동 결과, 약 22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수령 10년의 나무 약 6만1000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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