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학연수 42명·캐나다 복수학위 2명
이번 선발에는 호주 브리즈번 어학연수생 42명과 캐나다 복수학위제 학생 2명이 최종 확정됐다.
도립대는 지난 3일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 취지와 학습 방향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달 말 현지에서 글로벌 역량 함양 과정을 밟는다.
이번 해외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언어 연수나 학위 취득을 넘어 ▲국제 커뮤니케이션 역량 ▲문화 간 협업 경험 ▲글로벌 시민성 ▲현장 기반 학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수학위 과정 학생들은 캐나다 밴쿠버 협약 대학에서 장기 전공과정을 이수하며 국내외 학위를 함께 취득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참여 학생들 역시 현지 산업 견학, 발표 활동, 문화 프로젝트 등 체험형 커리큘럼을 수행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지역 청년에게 세계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경험해야 할 현실적 무대”라며 “도립대는 앞으로도 공립대의 책임을 넘어, 지역 청년의 국제적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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