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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포스코재단서 '첨단 보행재활로봇' 지원

뉴시스

입력 2025.12.04 16:38

수정 2025.12.04 16:38

'엔젤렉스 M20'…재활훈련 효과 극대화
[원주=뉴시스] 첨단보조기구 지원 전달식.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2025.12.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첨단보조기구 지원 전달식.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2025.12.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인 '엔젤렉스 M20'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약해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지속 진행해왔다.

보훈공단은 지난해부터 중앙(서울)·부산·대구·대전보훈병원에 ‘엔젤렉스 M20’을 각 1대씩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추가 지원받아 총 5대를 보유하게 됐다.

'엔젤렉스 M20'은 환자의 재활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행 의도 파악 기술 ▲7가지 훈련 모드 ▲맞춤형 신체 조절 ▲디지털 모니터링 분석 등 첨단기술을 탑재한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이다.

불완전 하지마비 환자의 하지 근육 재건과 관절 운동 회복을 주요 목적으로 개발됐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전문성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료 서비스 혁신하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매년 앞장서 지원해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하다"며 "추가로 인천보훈병원에 보행재활로봇을 지원받은 만큼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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