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4일 연말연시와 방학을 앞두고 농어촌 민박 및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과 함양소방서가 참여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주요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자세히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으로 농어촌 민박은 ▲객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교체 주기 적정성 ▲가스 유출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이다. 야영장에서는 ▲야영장 시설의 방염 성능 기준 적합 여부 ▲비상 출입구 설치 및 시설 간 안전거리 확보 여부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의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함양 지역 기업 2곳,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남 함양군장학회는 4일 (합)함양환경 이효숙 대표와 직원 일동이 500만원, 보원이엔지 노혜능 대표가 5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함양환경은 1993년 설립 이후 분뇨 및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 등 환경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보원이엔지는 올해 초 마천면에 설립된 산림토목 설계업체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경영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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