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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동남권 투자 활성화·스타트업 지원 '앞장'

뉴시스

입력 2025.12.04 16:44

수정 2025.12.04 16:44

창업 생태계 구축 'Connecting With US 행사' 개최 경남도·기보와 협약 체결, 스타트업 금융지원 강화
[김해=뉴시스]4일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맨 오른쪽)이 경남도 김명주(가운데) 경제부지사,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과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4일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맨 오른쪽)이 경남도 김명주(가운데) 경제부지사,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과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이 4일 경남도와 함께 대규모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3회 BNK경남은행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동남권 투자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스타트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도권 AC·VC 등 200명이 참석했다.

'Connecting With US 행사'는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CHAIN-G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 생태계 참여자들 간의 연결을 추진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역량 및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경남도, 기술보증기금과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상품 출시 등 각종 협력 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3자 협약은 스타트업 지원 관계기관들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의 의미는 정책, 기술, 금융의 결합"이라며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경남도, 기업의 기술적 신뢰를 더하는 기술보증기금,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BNK경남은행의 장점을 결합시켜 지역 스타트업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중심에서 지역과 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및 만찬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VC와의 연결의 장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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