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등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울산 중구를 비롯한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쓴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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