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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개 시군 대설주의보…"퇴근길 교통안전 유의"

뉴스1

입력 2025.12.04 17:47

수정 2025.12.04 17:47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 눈이 쌓인 모습.(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 눈이 쌓인 모습.(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이 4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예상 적설량은 연천·포천 3~8㎝, 나머지 지역 2~6㎝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 구름대의 폭이 좁고 이동속도가 빨라 눈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