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검출지점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가금농가에 대해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한다.
해당 지역에는 159개 농가가 가금류 225만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2760통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 가금농가 및 외국인종사자에 대해 축사 내·외부 일일 소독 강화, 하천변 절대 출입금지, 모임금지, 축산차량의 소독 및 출입기록 철저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할 방침이다.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 예찰지역 내 농가는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농가와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지 않도록 소독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