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올겨울 첫눈이 내린 4일 서울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5분 기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등 18곳이 강설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양방향 자양고가차도가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강남순환로 성산 방향도 오후 8시 24분부터 도로결빙으로 전면 통제 중이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청담대교 북단에서 잠실대교 북단도 전면 통제됐다.
낙산성곽서길, 동망산길, 삼청로 등 시내 도로 9곳도 통제 중이다.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5.7㎞,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10㎞에 불과해 도로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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