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셔틀 외교 일환으로 고향에 초청"
이는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양국 정상 간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번 방문이 실현되면 지난 8월 이후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일본 방문으로 역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던 양국 관계 개선을 상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짚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했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셔틀 외교상 제가 다음에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면서 "일본의 수도 도쿄가 아닌 지방의 도시에서 뵙길 바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곧 뵙길 바란다"며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하면서 저와 대통령님 사이에서 잘 소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