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동부권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무주와 진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신적설량(오후 10시20분 기준)은 진안 동향 2.2㎝, 무주 덕유산 1.9㎝, 익산 여산 0.4㎝, 임실 신덕 0.3㎝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5일 새벽까지 전북지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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