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비전·한화세미텍, 폐가전 수거 캠페인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5 08:06

수정 2025.12.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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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폐전기·전자 제품 수거 캠페인’ 에 참여한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판교R&D센터 임직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지난 3일 ‘폐전기·전자 제품 수거 캠페인’ 에 참여한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판교R&D센터 임직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1~3일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 대상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20㎏을 수거해 약 2.53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한 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판교R&D센터 인근 카페 이용 쿠폰이 지급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