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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폭설에 112신고 1349건 폭주…교통사고·통제↑

뉴시스

입력 2025.12.05 08:04

수정 2025.12.05 08:0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 발효된 4일 서울 중구 도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도 있다. 2025.12.0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 발효된 4일 서울 중구 도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도 있다. 2025.12.04. myjs@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날 경기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총 1349건의 112신고가 폭주했다.

교통사고와 관련해 128건의 신고가, 제설 요청은 122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2시50분께는 의정부 동부간선도로~장안고가, 남양주 호평IC~사릉IC가 도로결빙으로 인해 정체 구간이 이어졌다.

전날 밤에도 의정부 민락IC와 북부간선도로 도농육교(토이탑)~구리IC 등도 도로 결빙으로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은 정체 구간을 역주행 진입해 제설차 진입을 확보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

현재 포천·양주 어하고개 삼숭교차로~부인터사거리 1곳도 통제되고 있다.


한편 전날 경기북부지역에는 포천 6.1㎝, 의정부 5.3㎝, 양주 4.8㎝, 연천 신서 4.4㎝, 고양 4.2㎝, 동두천 3.7㎝, 파주 금촌 23.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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