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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5일 CJ프레시웨이의 2026년 식자재 유통과 급식 사업 매출이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은 9012억원,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19% 늘었다”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부문은 민생 소비 쿠폰 효과로 외식 채널이 가시화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며 “급식 부문은 인천공항, 리조트 등 신규 컨세션이 추가로 열리며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액은 3조6978억원, 영업이익은 1172억원으로 각각 6%,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급식 사업 부문도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푸드서비스 부문 신규 수주 물량이 여전히 견조 하며, 내년 상반기 인천 공항 사이트 추가 오픈과 군급식, 아파트 등의 새로운 경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키친리스’ 부문이 확대되며 비용 절감 효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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