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대성이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다.
대성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한도초과'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레일러(하이라이트 메들리+트레일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한도초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장미 한 송이' '혼자가 어울리나 봐'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한도초과'는 '사랑드림팀'으로 불리는 쿠시(KUSH), 지드래곤(G-DRAGON), 대성이 다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곡이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리듬이 특징으로, 대성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트랙 '장미 한 송이'는 신스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러브송으로, 보다 현대적인 무드를 그려낸다. 세 번째 트랙 '혼자가 어울리나 봐'는 R&B 발라드 장르로,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낸 대성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후 공개된 하이라이트-레일러 영상에는 신보 전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감성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분위기가 곡마다 다르게 펼쳐지며 트랙별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나, 새 싱글이 지닌 색깔을 미리 보여줬다.
대성은 새 싱글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색채와 성숙해진 보컬 매력을 예고한다. 풋풋한 사랑부터 고백, 이별의 순간까지 대성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신보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대성의 새 싱글 '한도초과'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앙코르 -서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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