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KB손해보험은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다. 매년 ESG 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한국ESG기준원 2025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주요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 선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손해보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또 다른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5년 ESG 평가에서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24개 기업이 참여한 보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7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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