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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서 기업 유일 수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5 09:49

수정 2025.12.05 09:49

지난 4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최요한 CX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텔 제공
지난 4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최요한 CX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올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4일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 가운데 기업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유일하다.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개인, 단체 등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2년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그룹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효(孝) 드림’에 동참해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특식과 선물을 전달해 온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에어차이나와 파트너십을 맺어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확대했으며, 8월부터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공동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프로그램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