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로 극심한 차량 정체
이날 자치구 및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 앞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20분간 흑석한강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다.
이날 오전 5시56분께 영등포구 노들로에서는 보호난간 쪽에 정차하고 있던 승합차를 승용차 등이 연달아 부딪혀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6시5분께에는 강변북로 구리 방향 반포대교 북단에서 7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5분과 8시32분께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에서 연이어 추돌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폭설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이 통제됐다가 오전 4시53분께 해제됐다.
서울시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보행로 등 결빙이 우려되니 차량 감속 운행, 보행 시 미끄럼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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