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아르헨티나 최초 직항 中동방항공 여객기, 현지 착륙 -신화통신

뉴시스

입력 2025.12.05 09:59

수정 2025.12.05 09:59

세계 최장 거리의 직항로..주 2회 왕복 정기운행 예정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상하이 출발.. 뉴질랜드만 기항
[상하이=신화/뉴시스]중국동방항공의 C919 대형 여객기가 2022년 12월26일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는 광경. 2025.12.05.
[상하이=신화/뉴시스]중국동방항공의 C919 대형 여객기가 2022년 12월26일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는 광경. 2025.12.05.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 동방항공 직항 여객기 MU745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4일 오후(현지시간) 착륙했다고 중국 최초의 남미 직항로 운영을 시작한 이 항공사가 발표했다.

이 항공기는 상하이 푸동공항을 베이징 시간 새벽 2시 19분에 출발해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2시간 기항한 뒤 25시간 30분 만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신화통신이 이 날 보도했다.


이 항로는 무려 2만 km의 여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편도 비행 노선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중국 동방항공사는 우선은 일주일에 두 차례 씩 이 노선의 왕복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상하이 공항을 출발해서 아르헨티나라 갔다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중국으로 회항하는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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