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조성된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이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를 만족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상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총 664가구로 구성된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커뮤니티 공간은 약 3900㎡(1200평)으로 가구당 1.73평에 이른다. 가구당 기준으로 파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단지 중앙에는 대형 선큰가든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유아동 온오프라인 돌봄교육 서비스인 '째깍악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파주시 최초로 입주민에게 유연한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군 브랜드 단지 답게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건폐율이 10%대로 낮고 조경률도 20%대 수준이다. 동간 거리 또한 최대 89m로 설계됐다.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경우 4베이·4.5m의 광폭 거실, 양면개방형 마스터룸, 호텔식 건식 화장실 등을 갖췄다. 107㎡타입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84실 중 64실)로 알파룸을 포함해 방이 4개로 구성됐다,
주변에는 대규모 운정호수공원 자리잡고 있고, 운정스포츠센터·운정체육공원과 같은 대형 체육시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 도보 5분거리에는 친환경 농산물 등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도 내년 3월 들어선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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