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안산시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이 지난 2일과 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시 상호문화 정책을 취재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사히신문 기자와 논설위원은 지난 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 안산시의 외국인 지원정책 현황을 들었다. 이후 본부 내 세계문화체험관·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둘러봤다.
지난 2일에는 요미우리신문 서울·베이징지국 기자단이 본부를 찾았다.
기자단은 다문화사회로 변모 중인 일본의 상황에 맞춰 국내 대표 사례로 안산시를 선정하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단원경찰서 상호문화자율방범대를 직접 만나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공생사회'를 주제로 연재 기획보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시장은 "외신들의 잇따른 방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의 상호문화 정책이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외국인 정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다문화 수도로서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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