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의 내년 국비 예산 확보액이 2549억원으로 올해보다 10.2% 증가했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6년도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돼 홍천군의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총액은 2549억원으로 올해 2311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도비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30억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16억원,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5억원, 내면 고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3억원, 널미재 터널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구간 10억원 등이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은 중소형 위탁개발사업(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 뱅크 구축 사업과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 건설,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등 4개 사업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관련 부처와 국회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업 필요성 설명과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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