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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무역의 날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뉴시스

입력 2025.12.05 10:20

수정 2025.12.05 10:20

(사진=코아시아)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코아시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아시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 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대한민국 무역 산업 성장을 이끈 기업에게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회사 코아시아씨엠 또한 지난 2022년에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코아시아는 반도체·IT 전문 코아시아 그룹의 헤드쿼터(HQ)로서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 SoC(시스템온칩) 전문 기업 코아시아넥셀, 광학렌즈·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코아시아씨엠, LED 사업부 이츠웰,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인 유통 전문 코아시아일렉트로닉스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올해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는 등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 실적 증대의 가장 큰 핵심 요인은 코아시아의 LED 사업부 이츠웰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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