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 29~31일…수시 최종 발표 12일까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인별 성적 통지표가 5일 배부되면서 수험생들의 정시 레이스가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나오는 성적 통지표를 시험 지구 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과 해당 고등학교에 일제히 배부했다.
재학생은 출신 학교에서 출력해 나눠주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는 수능 성적 통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출력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은 '응시 원서 접수처(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출신학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험생은 자기 성적이 수시의 최저 등급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9~31일 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2월2일까지다.
등록 기간은 2월3~5일이다. 2월20~27일 추가모집 원서 접수와 전형, 합격 통보가 진행된다. 2월27일 추가 모집 등록이 마감되면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최종 마무리된다.
수시 합격자 최종 발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8~31일 도내 모든 수험생의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해 4주 간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신청하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결과를 정확히 분석해 자신만의 유리한 활용 지표를 찾고, 대학별 환산점수를 확인해 정시 지원 전략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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