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사 담당자 직무교육 및 군·구 주요사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인천시(재정담당관실)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지방투자분석센터)와 공동으로 4∼5일 계양구청과 강화군청, 남동구청에서 ‘2025년 군·구 찾아가는 재정투자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 산하 군·구에서 추진 예정인 현안사업의 진행 현황을 진단하고 사업 준비과정에서 도출될 쟁점 사항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연구원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기획 중이거나 기본계획 수립 후 투자심사를 준비 중인 사업과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결을 받아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공공사업의 방향성 수립, 기본계획의 보완, 재검토 사유에 대한 조치 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10개 군·구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직무교육과 함께 개별사업에 대한 컨설팅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특히 인천시 산하의 군·구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첫째 날에는 북부권역(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둘째 날에는 남부권역(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옹진군) 현안 사업담당자를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인천시 군·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계획 단계에서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해당 사업들이 잘 추진돼야 인천시민들이 공공서비스의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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