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우수'…'120억' 확보

뉴시스

입력 2025.12.05 10:55

수정 2025.12.05 10:55

보은군 S등급·괴산군 A등급…제천·단양·옥천 B등급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받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우수지역은 8곳이고 충북 6개(제천·단양·괴산·보은·옥천·영동) 시·군 중에선 영동군이 유일하다.

보은군은 S등급(88억원), 괴산군은 A등급, 제천·단양·옥천군은 B등급으로 분류됐다.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목적으로 2022년 도입한 재원이다.

10년간(2022~2031년) 매년 1조원씩(기초계정 7500억원+광역계정 2500억원) 투자계획을 평가한 후 우수지역 120억원, S등급 88억원, A등급 80억원, B등급 72억원씩 차등 배분한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특화 산업단지 조성, YD-ILLITE 표준화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등 하드웨어 전략산업과 '포래스트(Four來st) 영동’과 ‘투게더 인 영동’ 등 소프트웨어를 투자계획서에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