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도, 10일 수출인의 날 기념식…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 대상

뉴시스

입력 2025.12.05 10:58

수정 2025.12.05 10:58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0일 오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제15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이 수출대상, 제키스와 어업회사법인 해천마가 수출우수상을 각각 받는다. 제주마미와 금영수산은 수출장려상을 수상한다. 이정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대리 등 4명은 유공자로 선정됐다. 제62회 무역의 날에는 4개 기업이 수출의탑을 받는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수출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칭다오 직항항로 활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직항 정기항로를 활용한 수출입 물류의 변화와 절차, 비용 효과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올해 역대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제주도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기준 제주 누적 수출액은 2억6000만달러로, 목표액 2억7000만달러의 97%를 달성했다.
민선8기 최종 목표인 3억 달러 달성도 목전에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