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주·야간과 주말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잦은 회식, 친목회 등 모임 후 증가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야간 음주단속은 물론 숙취 운전 주간 단속도 전개할 예정이다.
교차로 신호 위반과 안전띠 미착용, 끼어들기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병행한다. 교통 흐름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행위도 단속·계도할 예정이다.
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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