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4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중재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가 30년 넘게 지속된 분쟁을 끝낼 수 있는 평화 협정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협정 체결식에서 아프리카와 전 세계에 "위대한 날"이라며 "두 정상 모두에게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르완다와 콩고민주 간 이견 해소를 통해 풍부한 해당 지역의 자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백악관은 성명에서 제임스 매크러리가 맡고 있던 3억 달러(약 4400억 원) 규모 백악관 무도회장 증축 사업 총책임자로 샬롬 배러니스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이견 때문으로 알려졌다.
매크러리는 9만 제곱피트(약 8360㎡)에 달하는 새 무도회장이 백악관 본관을 압도할 수 있다며 규모에 대한 절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더 크고 화려한 건축을 주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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