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 일·경력 재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에서 재취업·창업 등 성과를 거둔 참여자 17명의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일 마포 공덕동에서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10월 13~31일 진행됐으며, 총 128편이 접수됐다. 수기 외에도 사진·영상 콘텐츠 형식이 처음 도입되면서 참여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상혜 씨(56)는 재단의 취업컨설팅을 통해 진로를 다시 설정하며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됐다.
재단은 우수사례가 보다 많은 중장년층의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수상작을 스토리 콘텐츠로 제작해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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