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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4.8㎞ 정비…이달 완료

뉴시스

입력 2025.12.05 11:17

수정 2025.12.05 11:17

[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정비사업을 이달 중순 준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정비사업은 25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지하수관정에서 구좌농공단지까지 노후 관로 4.8㎞를 전면 교체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착수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로 노후화와 낮은 누수 등에 따른 용수공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구좌농공단지의 숙원이 풀린다.
구좌농공단지는 19개 제조업체가 입주해 160여명이 종사하는 지역 산업 거점이다. 음식료·석유화학 등 용수 수요가 많은 업종이 다수 입주해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정비사업을 완료하면 관로 누수 문제와 유지관리 부담이 감소한다"며 "입주 기업들의 생산활동 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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