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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동은 출격' LPGA Q시리즈 1R, 코스 상태 악화로 연기

뉴시스

입력 2025.12.05 11:28

수정 2025.12.05 11:28

10일까지 90홀 진행
[서울=뉴시스] 30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5 1라운드 2번홀에서 방신실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0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5 1라운드 2번홀에서 방신실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방신실과 이동은 등이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1라운드가 연기됐다.

LPGA 투어는 5일(한국 시간) "대회 장소인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 LPGA 투어 Q 시리즈 최종전 1라운드 경기를 하루 미룬다"고 밝혔다.

닷새 동안 90홀로 진행되는 Q 시리즈는 하루 연기되면서 10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Q 시리즈에 출전하는 116명 가운데 상위 25명(공동 순위 포함)이 다음 시즌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한국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 이동은, 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이정은 등 8명이 출전한다.



방신실은 올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승을 달성했다.


이동은은 2025시즌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수상했던 이정은은 올해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13차례 컷 탈락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그는 Q시리즈를 통해 다시 시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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