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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내년 4월17~20일 열린다

뉴시스

입력 2025.12.05 11:50

수정 2025.12.05 11:50

완성도·경쟁력 높이기 위해 총감독 인센티브 도입
[진도=뉴시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내년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진행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축제 일정 심의, 축제 추진 방향, 총감독 제 운영 방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축제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먹거리.체험 활동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은 축제 전반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 모집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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