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간송미술관 관장, 정산금 미지급 의혹…11일 경찰 소환

뉴시스

입력 2025.12.05 12:08

수정 2025.12.05 12:08

경찰, 지난 10월 사기 혐의 고소장 접수 전시회 참여 제작업체 4곳에 정산금 미지금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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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전시회에 참여한 제작사들에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오는 11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관장을 상대로 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 관장은 오는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전 관장은 지난 8월 자신이 주최한 전시회에 참여한 제작업체 4곳에 지급해야 할 정산금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고소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인들은 전 관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송미술관은 전 관장의 조부인 전형필 선생이 설립한 국내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 주요 문화재 소장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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