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준공…8개 보훈단체 입주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국가보훈부 예산에 보훈회관 건립 관련 사업비 5억원이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군비 32억원을 보탠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보은읍 장신리 일원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982㎡ 규모의 '통합 보훈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시기는 내년 11월이다. 설계용역은 끝냈고 이달 안에 착공한다.
이 시설에는 보은지역 8개 보훈단체의 사무공간과 회의실·휴게실이 들어선다.
현재 사용 중인 보훈회관(보은읍 삼산리)은 낡고 엘리베이터와 편의시설이 없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서 편안하게 이용하시도록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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