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구리시가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영양정책과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구리시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받았다.
특히 시는 "임산부, 영유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영양사 1대 2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행동 코칭을 제공하고, 식품 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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