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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 2026년 성장 로드맵 공개… 뷰티 크리에이터 150여 명과 '디퍼런트 썸네일 2025'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5 13:20

수정 2025.12.05 13:20

디밀 이헌주 대표(가운데)가 12월 3일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디퍼런트 썸네일 2025'에서 가비 등 참석 크리에이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밀 이헌주 대표(가운데)가 12월 3일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디퍼런트 썸네일 2025'에서 가비 등 참석 크리에이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IP 솔루션 기업 디퍼런트밀리언즈㈜(대표 이헌주, 이하 '디밀')가 국내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와 임직원 약 150여 명과 함께 연례 행사 '디퍼런트 썸네일(DTHMB) 2025'를 12월 3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인 이태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부 인사이트 세션과 2부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디밀'은 작년 설립 5주년을 기념해 '디퍼런트 썸네일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이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7월 계약한 안무가이자 방송인 가비를 비롯해 재유, 인보라, 최모나, 도영도영이, 다예 등 '디밀'의 전속 및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헌주 대표가 '변화의 파도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최근 숏폼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과 채널 포지션 경쟁 심화라는 두 가지 주요 변화에 주목했다. 이에 대한 '디밀'의 대응 전략으로 강점 중심의 포지셔닝 강화와 숏폼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하는 시장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IP 기반 사업 확장과 프로듀서 역할 지원을 약속했다.

디밀 이헌주 대표가 2026년 성장 로드맵과 크리에이터와 상생방안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디밀 이헌주 대표가 2026년 성장 로드맵과 크리에이터와 상생방안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커피 허준 CMO가 브랜딩 관련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코미디언 곽범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성분 에디터, 밀크터치, 마미케어, 토리든 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협찬사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방어 전략과 공격 전략을 함께 실행해나가는 과정을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2026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반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밀'은 2019년 설립 이후 연간 1800건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