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수막 제작 지원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수막 폐기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각종 환경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원단,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최근 시는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지정게시대에 친환경 현수막 32장을 제작 지원하는 등 친호나경 현수막 보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재활용사업으로는 지역 내 폐현수막을 수거해 이를 원료로 가공, 에코백·마대자루 1만5000장을 제작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보급했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여주시옥외광고협회와 협업,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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