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매주 월·목요일에 수거하는 재활용품 품목을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현재 월·목요일엔 기타 재활용품, 화요일엔 스티로폼과 빈 병, 수요일엔 비닐, 금요일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턴 월요일에 기타 재활용품 대신 종이류를, 목요일에 기타 재활용품 대신 플라스틱 및 캔과 고철을 수거한다. 나머지 화·수·금요일은 현행 수거 품목을 유지할 예정이다.
재활용품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본인 집 앞에 배출해야 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현수막, 전단 등을 활용해 이 같은 사항을 주민들에 알리고,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식지, SNS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 체계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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