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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동료' 요리스, LAFC와 재계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25.12.05 13:41

수정 2025.12.05 13:41

1+1년 계약
[알코르=AP/뉴시스]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준결승 경기 중 수비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로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2022.12.15.
[알코르=AP/뉴시스]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준결승 경기 중 수비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로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2022.12.1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수문장 위고 요리스(39·프랑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LAFC는 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팀의 골키퍼인 요리스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1년이다. 2026년까지 동행하고 2027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존 소링턴 LAFC 단장은 "요리스는 LAFC에 합류한 날부터 팀의 놀러운 리더였다.

요리스가 팀에 남도록 합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요리스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과거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할 때 함께한 까닭이다.


요리스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고, 손흥민과는 2015년부터 한솥밥을 먹었다.

[서울=뉴시스]손흥민, 요리스와 LAFC에서 재회. (사진=LAFC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손흥민, 요리스와 LAFC에서 재회. (사진=LAFC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5.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요리스가 먼저 LAFC로 이적했고, 손흥민이 지난 8월 LAFC에 둥지를 틀면서 다시 팀 동료가 됐다.


요리스는 올해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42골만 허용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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