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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녹십자는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로 수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시장(PAHO, UNICEF 등)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2024년에 약 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R&D·생산·제품 경쟁력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는 알리글로를 포함한 다양한 혈장분획제제와 백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을 약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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