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중부발전, 110MW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25.12.05 14:04

수정 2025.12.05 14:04

기업 RE100 달성 및 에너지정책 전환 지원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이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MW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이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MW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메가와트(MW)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달성을 지원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전기중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수요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이 공급하는 1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조달받는다.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는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발전 자원 확보와 전력 생산을 담당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은 기업의 RE100 달성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